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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감사일기6

꽐라대회 이벤트 당첨 2020. 07. 17. 감사일기. 1. 인스타 꽐라 대회에서 당첨!!! 2. 초당 옥수수 택배. 3. 습관의 무서움?? 인스타를 시작한 뒤로 두 번째 선물받은 책. 이주윤 작가님의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란 에세이다. 전국 꽐라대회라는 댓글 이벤트였는데 츄오선에서의 막걸리 사건을 올렸는데 당첨됐다, ㅋㅋ 재밌게 읽겠습니다!! 동생이 택배로 보내준 초당 옥수수. 달아서 요즘 초당 옥수수 먹는 게 혼자만의 붐이라는 친구 얘기를 들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마침 동생이 먹어 보라며 옥수수를 보내 줬다. 고마워, 잘 먹을게!! 왜 걸으면서 암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한 달 전쯤부터 저녁에 공원에서 걸으면서 논술 정리한 걸 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 주일 전부터는 오전에.. 2020. 7. 17.
미래의 창 함께 읽기 이벤트 당첨!! 2020. 04. 06 감사일기 1. 미래의 창 함께 읽기 이벤트에 당첨!! 2. 공부하는 시간들 3. 커피의 맛 어제 일요일 오후 문 밖에 살포시 놓여져 있던 택배. 출판사 미래의 창에서 보내 주신 책이었다. 함께 읽기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았었는데 그게 어제 도착한 것이다.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요즘 코로나 때문에 『페스트』가 다시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하던데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도 그저 무심결에 흘려넘길 수 있는 제목은 아닌 듯하다. 더군다나 좋아하는 역사를 곁들여 풀어내는 내용이라니 열심히 읽어야겠다. 감사합니다! 잘 읽을게요~! 5월 16일 1차 시험이다. 코로나로 시험 일정에 변동이 생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공부에 올인하기로 했다.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일로.. 2020. 4. 6.
그냥 사는 거래요 2020.02.17. 감사일기 1. 겨울눈이 내렸다. 2. 시작해요! 3. 그냥 사는 거래요. 겨울답지 않은 겨울 덕에 따스하게 보낸 건 좋았는데 겨울은 겨울다워야 좋다고 한다. 농사도 그렇고 겨울장사를 하시는 분들한테도 그렇구. 아침에 커텐을 젖히고 보니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어제도 눈이 흩날리고 바람이 쌀쌀하긴 했지만 쌓이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햐안 눈이 온통 세상을 덮고 있었다. 겨울 끝자락에 나 겨울이에요 하고 주장하는 듯해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눈이었다. 번역 샘플 테스트를 보낸 곳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돌아돌아 다시 시작하게 된 길.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렇게 발버둥치며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걸까라는 내 질문에 오늘 읽은 미우라 시온의 『사랑 없는 세.. 2020. 2. 17.
밀어붙이지 말고 끌어당겨야 한대요 2020.02.15. 감사일기 1. 밀어붙이지 말고 끌어당겨야 한대요. 2. 길을 몰라 헤매 불안했는데 순경들 덕분에 금세 찾았어요. 3. 친한 인간관계에도 감정의 여과가 필요한걸요. 자기계발에 관련된 책이나 강의를 요즘 부쩍 많이 보고 읽고 있다. 내 인생은 실패한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과 내 미래에 대한 여전한 두려움. 십 대 때 생각한 지금의 내 나이는 모든 게 정해져서 확실하고 분명한 삶일 줄 알았는데 그때 생각했던 나이가 된 지금의 난 여전히 막연하기만 하다. 왜냐고 자신에게 묻는 질문에 끈기도 없고 뭘 꾸준하게 하지도 못하고 그런 나태함과 포기의 연속들 때문이 아니겠냐고 난 자책만 했다. 자기계발 책이나 강의를 보면서 힘과 용기를 얻고 자존감을 세우다가도 결국엔 금세 땅속으로 꺼져버리는 나. .. 202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