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키나와 - 국제거리, 그리고 안녕 -
오키나와 셋째 날 오키나와 셋째 날 숙소 국제 거리에 있던 호텔. 아무래도 시가지에 있는 호텔이라 많이 클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의외로 아메리칸 빌리지 호텔보다도 컸다. 이 정도면 감사지, 뭐. 호텔에 짐을 풀고 국제 거리로 나갔다. 간단하게 요기도 되고 맥주도 한 잔 할겸, 이자카야로! 예전에 맛나게 먹었던 지마미도 먹고, 사이코로 스테이크도 먹고, 오키나와 가면 꼭 먹어야지 했으면서 스시 집 가서 둘 다 깜빡하고 안 먹었던 우미부도도 먹고, 그리고 허브슈도 마셨다. 지마미, 우미부도, 허브슈는 오키나와 지방 특산품이랄까, 아무튼 그런 건데 지마비는 땅콩두부, 우미부도는 바다포도, 허브슈는 뱀술이다. 마지막 날,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먹은 햄버그. 오키나와에만 있..
2020.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