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22 중력 피에로 春が二階から落ちてきた。 「둥실둥실 떠 있는 피에로에게 중력 따위 관계 없으니까.」 「그럼, 중력은 없어지지.」 아버지의 목소리가 뒤를 이었다. 「어떻게?」 내가 물었다. 「즐거운 듯 살아가다 보면 지구의 중력 같은 건 없어져.」 春が二階から落ちてきた。 - 이사카 코타로 중력 피에로 중 - 영화를 먼저 봤다. 영화 첫 장면에 순식간에 시선을 빼앗겨 책까지 단숨에 달리게 됐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 생각을 하나 보다. 내 시선을 빼았었던 첫 장면은 책 속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장면이었다. 내용은, 음...역시나 책이 한수위다. 그리고 신선했던 첫 장면은 마지막도 멋지게 장식하고 있었다. 책 속에서. 2020. 1. 15. 모든 것이 F가 된다 하이테크 연구실, 밀실에 가까운 방에서 양손과 다리가 잘린 천재 공학 박사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리고 그녀의 컴퓨터에 남겨진 문구. すべてがFになる........ 2020. 1. 15. 십각관의 살인 '십각관의 살인' 외딴섬에 있는 십각관 형태의 저택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쫓는 추리소설이다. 제목도 내용도 기본 정석으로 간다. 근데 재밌다. 어려운 말장난이나 암호를 던져서 상상력 마구 펼치게 해놓고는 나중에 기억도 안 나는 시시함보다는 더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역시나 기본이 중요하다. 어릴 적 홈즈나 루팡이 나오는 추리 소설들 너무나 재밌게 읽던 때가 기억난다. 루팡은 어디로 들어간거지 이러며 밤잠 설치며 읽었던 기억들... 그러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떼거지로 나오는 등장인물들에는 질려버렸지만. 아야츠지 유키토의 '십각관의 살인'은 어릴 적 읽었던 그 소설들의 그런 느낌이다. 1987년 작품인 십각관의 살인은 일본에서도 본격미스테리 소설의 금자탑이라고 불린단다. 20030506 2020. 1. 14. 그래스호퍼 똑같은 이동메뚜기라도 여러 종류가 있다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같은 종이라도 무리지어 살아가다 보면 자연히 먹이가 없어지니까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비상력(飛翔力)이 생기는 거지. 메뚜기만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보네. 어떤 동물이라도 밀집해서 살아가다 보면 종류가 변해가지. 시커멓게 변하고 번잡스럽고 흉폭해져.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이 날아가는 메뚜기가 된 걸 깨닫게 되지. - 이사카 코타로의 그래스호퍼 중 - 2020. 1. 1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