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이주윤 지음 드렁큰에디터
비단 글쟁이를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참 많이 와 닿을 듯한 에피소드를 담은 에세이.
출세욕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출세욕이 있다는 걸까?
거창하게 출세욕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다 자기가 하는 일에 관해
인정을, 칭찬을 받는다는 건
아무리 소소한 크기라도
기쁜 일이니까.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일이니까.
의미를 부여해주는 일이니까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술술 읽히는, 리드미컬한 글이 좋다고 하셨던 이주윤 작가님.
너무나 술술 읽히는 찰진 리듬에
오호?! 킥킥, 울컥, 뭉클, 아련,
재밌게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었어요.
이벤트 선물로 받아서 읽은 게
미안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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